가상 바카라


춘천 아일랜드, 중기부 ‘강한소상공인’ 선정
  •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춘천 아일랜드, 중기부 ‘강한소상공인’ 선정

    라이콘 도약 지원하는 '강한소상공인'
    강원 선정 6개 업체, 사업 자금 지원
    강원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영역 강세

    • 입력 2024.09.22 00:07
    • 기자명 권소담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지역 6개 기업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선정됐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은 감자 맥주 등 로컬 수제 맥주 브랜드를 운영하는 춘천 아일랜드, 전통방식 먹태를 생산하는 동해 명정어가 등 강원지역 업체 6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중기부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이들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 창작자·스타트업 융합을 통해 독특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1차 오디션에서 210개 업체를 선정했다. 팀당 최대 6000만원의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지원했다.

    지난 10~12일에는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를 통해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전국 소상공인 60개 업체를 선발했다. 이 업체들은 라이콘 도약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4000만원 추가 지원받는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강원지역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강한소상공인’으로 선정돼 사업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사진=MS TODAY DB)
    강원지역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강한소상공인’으로 선정돼 사업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사진=MS TODAY DB)

    춘천 ‘아일랜드’는 로컬 수제 맥주를 기반으로 지역 거점 F&B브랜드를 고도화했다.

    삼척 ‘삼일’은 동해안 전통 건어물 로스팅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해 ‘명정어가’의 경우 전통방식으로 먹태와 반건조생선을 제조하고 있다.

    로컬 브랜드 유형으로 선정된 ‘속초 갓포’는 프리미엄 디저트 우니산도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유형 부문의 고성 ‘동해형씨’는 수산물 원형 그대로의 반려동물 먹거리를 생산 중이다.

    이어 2대째 한과를 제조하며 전통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강릉 ‘경동한과’는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으로 뽑혔다.

    권소담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윤수용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