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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없었다" 청춘양구 배꼽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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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가지 없었다" 청춘양구 배꼽축제 성황리 폐막

    • 입력 2024.09.01 15:30
    • 수정 2024.09.04 09:39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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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사진=양구군)
    양구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사진=양구군)

    양구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 양구군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는 '100×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졌다. 

    축제기간 내내 메인도로에서는 거리음악극단 ‘음악당 달다’,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밴드 ‘아냐포’의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무대 공연으로는 길구봉구, 안성훈, 진혜진, 장군, 신현희, 홍이삭, 박혜원, 육중완밴드 등의 인기 가수의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디즈니 팝페라 콘서트, 라틴 콘서트, 파이어 퍼포먼스 공연, 전통연희, 퓨전 국악 공연, 강원 아티스트 콘서트 등 매일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향토음식점과 먹거리 부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양구군은 입점 업체의 기본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고 물가 종합상황실과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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