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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늘은 여름일까, 가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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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오늘은 여름일까, 가을일까?

    • 입력 2024.09.24 00:03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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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은 짧아지고 있다. (그래픽=챗GPT)
    최근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은 짧아지고 있다. (그래픽=챗GPT)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다. 일반적으로 1년 열두 달 중 3~5월을 봄, 6~8월을 여름, 9~11월을 가을, 12~2월을 겨울로 칭한다. 그렇다면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9월 중순은 여름일까 가을일까? 본지가 AI 챗봇 챗GPT에 최근 한국의 계절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이에 대해 챗GPT가 내놓은 답변을 재구성한 내용이다.

    Q. 최근 한국의 9월은 여름일까 가을일까?
    A. 절기상으로는 가을, 기상학적으로는 여름에 가깝다. 양력으로 9월 중순은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이다.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로 이날을 계절의 분기점으로 여긴다. 절기상으로는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져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기상학적으로는 여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기상청에서는 가을의 시작일을 9일간 일 평균 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내려간 후 다시 올라가지 않은 첫날로 정의한다. 최근 한국의 9월은 기후 변화로 인해 가을보다는 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1900년도 초반에는 9월 초순이 가을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9월 말일로 점차 늦춰지고 있다.

    Q. 다른 계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A. 여름이 길어지면 가을뿐만 아니라 겨울과 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을이 늦게 시작하는 만큼 겨울도 늦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겨울이 짧아질 수 있고, 추운 날씨가 짧은 기간 동안 집중될 가능성이 커진다. 한파가 발생하는 빈도가 줄어들 수 있지만, 급격한 기온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겨울이 짧아지면 봄의 시작이 빨라질 수 있다. 봄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며, 봄이 아닌 초여름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는 날씨의 변화뿐만 아니라 농업, 생태계, 자연환경 등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 한국과 위도가 비슷한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A. 일본은 한국과 매우 비슷한 위도에 있는 나라로,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지는 기후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이 더 자주 발생하고, 가을이나 겨울이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여름철 태풍의 발생 빈도와 강도도 강해지고 있다.

    상하이와 베이징 같은 중국 동부 지역은 한국과 유사한 기후 패턴을 보인다. 여름철 고온 현상이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대기 오염과 열섬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가을이 늦어지고, 겨울이 짧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뉴욕, 워싱턴 D.C, 프랑스, 영국 등 미국과 유럽 국가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리=이종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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