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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손흥민’ 토트넘, 가라바흐 3-0 완파⋯600만 고지 오른 ‘베테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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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손흥민’ 토트넘, 가라바흐 3-0 완파⋯600만 고지 오른 ‘베테랑 2’

    ‘손흥민 71분’ 토트넘, UEL서 수적 열세 딛고 가라바흐 3-0 완파
    피겨 서민규, 주니어 GP 5차 대회 쇼트 11위⋯‘점프 난조’
    600만 고지 오른 ‘베테랑 2’ 흥행몰이 계속
    정국 ‘세븐’, 일본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통산 3번째

    • 입력 2024.09.27 13:30
    • 수정 2024.10.01 12:46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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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 ‘손흥민 71분’ 토트넘, UEL서 수적 열세 딛고 가라바흐 3-0 완파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71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수적 열세를 극복한 쾌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했던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지 못했고,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복귀한 UEL에서 우승을 노린다.

    첫 경기부터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활짝 웃은 토트넘은 대회 첫 승리를 신고하면서 우승을 향한 첫발을 사뿐하게 내디뎠다.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주장 손흥민은 후반 2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될 때까지 71분간 상대 후방을 누볐다. 부지런한 전방 압박을 보여준 손흥민은 후반 23분에는 강슛으로 쐐기 골도 끌어내며 올 시즌 UEL에서 첫 공격포인트도 수확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라두 드러구신이 그라운드를 떠나는 악재를 맞았다.

    상대 전방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후방에서 공 소유권을 내준 드러구신이 가라바흐의 최전방 공격수 주니뉴를 잡아끌어 넘어뜨려 반칙이 선언됐고, 심판은 곧장 레드카드를 꺼냈다. 

    그런데 선제골을 터뜨린 쪽은 전반 7분부터 수적 열세가 나타난 토트넘이었다.

    전반 12분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의 전진 패스를 따라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 브레넌 존슨이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찔러 1-0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상대 골망을 흔든 팀은 가라바흐가 아니라 한 명이 적은 토트넘이었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 마테우시 코할스키가 멀리 쳐내지 못한 공이 문전에 있던 토트넘 미드필더 파페 사르에게 전달됐고, 사르가 침착하게 차 넣어 가라바흐의 기세를 꺾었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수비형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페널티박스에서 태클을 시도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토랄 바이라모프의 슛이 높게 뜨면서 가라바흐가 땅을 쳤고, 한숨을 돌린 토트넘이 후반 23분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이번에는 손흥민도 득점에 기여했다.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손흥민이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자 코할스키가 넘어지면서 이를 어렵게 쳐냈다.이 공이 부지런히 문전으로 쇄도한 솔란케의 발 앞에 떨어지면서 토트넘의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불리한 여건에서도 완승을 거둔 토트넘은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가 사흘 후인 30일 오전 0시 30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피겨 서민규 (사진=연합뉴스)
    피겨 서민규 (사진=연합뉴스)

    ▶ 피겨 서민규, 주니어 GP 5차 대회 쇼트 11위⋯‘점프 난조’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유망주 서민규(경신고)가 올 시즌 두 번째로 나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두 차례 점프 실수를 범하고 중위권으로 밀렸다.

    서민규는 27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2025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5.43점, 예술점수(PCS) 32.75점, 감점 1을 합쳐 57.18점을 받아 25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1위에 자리했다.

    1위에 오른 다카하시 세나(일본·80.25점)와는 23.07점이나 차이가 난다.

    이달 초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렸던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쇼트 프로그램 3위 이후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서민규는 두 번째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는 부진하게 출발했다.

    첫 점프부터 불안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한 서민규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시도했지만 1회전 반만 뛰고 내려와 0점 처리됐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첫 번째 점프 착지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감점 1에 수행점수(GOE)를 2.95점이나 깎였다.

    연이은 점프 실수에 당환한 서민규는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고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0.64점의 GOE를 챙기며 안정을 되찾았다.

    서민규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퀜스, 체인지 풋 싯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빙판을 떠났다.

     

    600만명 돌파에 감사하는 ‘베테랑 2’ 감독과 배우들 (사진=연합뉴스)
    600만명 돌파에 감사하는 ‘베테랑 2’ 감독과 배우들 (사진=연합뉴스)

    ▶ 600만 고지 오른 ‘베테랑 2’ 흥행몰이 계속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에선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베테랑 2'가 흥행몰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개봉 15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달려온 ‘베테랑 2’는 이렇다 할 경쟁작 없이 사실상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관객을 대거 끌어모으던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하면 흥행 기세는 다소 떨어진 양상이다. 1편 ‘베테랑’(2015)에 이어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회의론이 제기된다.

    할리우드 로봇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원’은 전날 1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9.8%)의 관객을 모아 ‘베테랑 2’(7만5천여명·59.8%)에 이어 2위였다. 지난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원'은 첫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10년 만에 재개봉한 존 카니 감독의 ‘비긴 어게인’(7천여명·6.2%)이 그 뒤를 이었다. 톱스타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에 음악의 향연으로 개봉 당시에도 300만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이 영화는 이번 재개봉 관객 수도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예매율은 '베테랑 2'가 29.3%로 1위에 올라 있고,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폴리 아 되'(16.7%)와 '트랜스포머 원'(11.3%)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방탄소년단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 (사진=연합뉴스)

    ▶ 정국 ‘세븐’, 일본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통산 3번째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세븐 - 익스플리싯 버전’(Seven - Explicit Ver.)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7일 밝혔다.

    ‘세븐’의 익스플리싯 버전은 8월 기준 누적 재생수 1억회를 돌파해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수를 기준으로 골드(5천만회 이상), 플래티넘(1억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회 이상) 등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재치 있는 가사가 특징인 노래다. 연인을 향한 보다 과감한 표현을 담은 익스플리싯 버전과 클린 버전으로 발매됐다.

    정국은 ‘세븐’의 익스플리싯 버전과 클린 버전, '유포리아'(Euphoria)까지 총 3개의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디오니소스’(Dionysus)와 진·지민·뷔·정국의 유닛곡 ‘보조개’가 스트리밍 부분 골드 인증을 받았다.

    정리=한재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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