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이 그리도 많은데 잘 곳이 없다니.. 고급 호텔이 없어서 문제군요.. 5
1. 이*희 1
행락철 마음이 들떠 여행을 하다보면 사고가 이어지는데 온가족이 함께 하니 더욱 주의 하셔야 합니다
2. 이*희 1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을 세종대왕의 헌글 창제 덕분에 우리는 ‘원서’로 노벨문학상의 작품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니 한글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느낍니다
3. 이*희 1
강원의 먹거리가 현대백화점 목동점 식품관에서 특판에 나섰군요 모두 완판 하고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올해 들어 고공행진했던 춘천지역 밥상물가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쌀값은 여전히 치솟으며 지난해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춘천의 쌀(20kg 오대미) 가격은 중대형마트 기준 7만3800원으로 설 명절 수요로 물가가 급등했던 2월 초보다 15.7% 올랐다. 이는 전년 동월 5만6900원 대비해선 29.7% 증가한 가격이다.쌀값 상승은 전반적으로 안정세에 접어들기 시작한 다른 식재료 물가와는 다소 상반된 모양새다. 같은 기간 무(1개) 가격은 14
전기차 인기가 치솟으면서 춘천시에 등록된 전기 차량 대수가 1년 새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충전시설 부족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1일 MS투데이가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춘천에 등록된 전기차는 1110대였다. 2019년 12월 춘천에 등록된 전기차가 514대였음을 고려하면 불과 1년여 만에 2.2배 정도 증가한 셈이다.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가 등록된 행정구역 또한 춘천이었다. 강원도에 등록된 전기차 4086대 중 춘천에만 약 27%의 차량이 몰려 있다. 춘천의 뒤를 이어
성경에는 예수님이 제자인 베드로의 발을 씻겨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종교적 의미를 떠나서 당시에는 길이 험하기도 했거니와 신발도 변변치 않았으니 전도활동이 만만치 않았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발에 상처는 물론 이런저런 심각한 발 질환에 시달렸겠지요.이렇듯 옛 선조들의 발이 거친 환경으로 고생을 했다면 현대인의 발은 ‘행복’할까요. 성인 4명중 3명이 심각한 발 질환으로 고통을 겪는다는 통계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군요.물론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발에 대한 무지와 홀대(?)일 겁니다. 발이 통증을 호소해도 예쁜
대부분 전문가는 테마파크가 성공하기 위해선 접근성이 뛰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의 경우 주요 고객이 '만 2~12세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기 때문에 방문객이 원거리 이동에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2017년 개장한 레고랜드 재팬은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 설계된 대표적인 테마파크다. 레고랜드 재팬이 위치한 나고야시는 도쿄도, 오사카부와 함께 일본의 3대 도시로 간주되며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약 9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하철은 물론이고 고속도로, 항구, 공항 등 기반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빈센조’에서 마피아 고문변호사로 분한 송중기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초반부터 마피아 본고장인 이탈리아 현지 로케이션의 파격적인 액션장면은 압권이다. 우리 현실과 다소 거리가 있는 마피아식 응징에는 과장도 있지만 비록 환상이라도 요즘 같은 팬데믹의 욕구불만을 잠시나마 해소하는 데에는 그만이다. 근데 드라마에 몰입하다가 파트너 변호사인 전여빈의 대사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 것은 왜일까? “정의 같은 건 몰라요, 나는 그냥 화가 나서 싸우는 것뿐이에요” 국내 대형로펌의 달콤한 열매에 취해있던 그녀가 악당과 맞서는
김치와 삼계탕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중국의 음식이라고 주장하고 최근 중국풍 역사왜곡으로 논란 끝에 폐지된 드라마 조선구마사 등 중국의 역사·문화 동북공정으로 국민들의 반중감정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가 춘천과 홍천 일대 약 120만㎡ 부지에 '한중복합문화타운' 건립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혀 반대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라는 청원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원인은 "중국문화타운이 착공 속도를 높인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한중관계에 있
김유정문학촌은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거장들의 친필 원고와 서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 등 희귀자료를 모아놓은 특별전시를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지난 29일부터 ‘거장들의 귀환’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첫 번째 특별전시회는 故 박민일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기증한 192종 500여점의 소중한 자료들 중에서도 문학·예술·종교·사상·사회·정치 분야 거장들의 친필 원고와 서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들이 전시됐다.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에세이 ‘봄의 이변’ 육필원고는 대중교양지 ‘샘터’에 ‘법정칼럼’이
MS투데이가 춘천 소양강댐 하류에 위치한 세월교(일명 콧구멍다리)를 대체해 신축된 '소양7교'의 새 이름을 설문조사한 결과, '소양나루·소양배터교'가 1위를 차지했다. MS투데이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춘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홈페이지와 앱 '투표하기' 코너를 통해 ‘‘소양7교’ 새 이름은…?’이라는 제목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춘천학연구소가 지역 유래와 지명 등을 고려해 제안한 '원진교', '워나리(원아리)교', ‘여울교’, '윗샘밭교', '소양나루·소양배터교' 등 5개와 MS투데이 독자들이 제안한 '큰콧구
뒤 김 수 우 앞서간 사람이 떨구고 간 담뱃불빛그는 모를 것이다 담뱃불이 자신을 오래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그 최후가 아름답고 아프다는 사실을진실은 앞이 아니라 뒤에 있다한 발짝 뒤에서 오고 있는 은사시 낙엽들두 발짝 뒤에서 보고 있는 유리창들세 발짝 뒤에서 듣고 있는 빈 물병들상여 떠난 상가에서 버걱거리는 설거지 소리를 망연히 듣는다사랑하는 사람은 뒤에서 걷는다물끄러미, 오래,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는 눈동자, 내게도 있을까신호등 건너다 고개 돌리면눈물 글썽이는, 허공이라는 눈*김수우:1995년「시와시학」등단*시집「몰락경전」「붉은
김유정문학상 운영 주체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과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김금분)가 김유정(1908~1937) 소설가의 업적과 생을 기리는 ‘김유정 선생 84주기 추모제’를 29일 김유정문학촌 생가와 공지천 조각공원 김유정문학비 앞에서 각각 진행했다.·매년 한 곳에서 진행해 오던 김유정추모제가 양쪽에서 각각 열리면서 양측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날 추모제에 앞서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 김유정기념사업회, 문중이 함께 주관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결국 양측의 견해가
춘천의 상장기업 바디텍메드가 일부 소액주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혜를 입으면서 두 배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역대급 영업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바디텍메드 주주연합회는 29일 오전 8시 30분 바디텍메드의 주주총회가 개최된 춘천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의열 대표 사퇴와 무상증자 실시를 촉구했다.10여명이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 주주연합회 최재우 대표는 회사의 소식을 주주들과 공유하라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소통 부재에 대해 강력하게
선물한 물건을 돌려달라며 헤어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문식 부장판사는 감금과 상해 등으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과 폭력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보호관찰을 명령했다.A씨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B(38‧여)씨와 교제했다. 헤어진 지 5개월이 지난 9월 13일 오후 8시쯤, A씨는 “선물했던 물건을 돌려 달라”며 B씨를 불러낸 후 이야기를 더 하자면서 춘천에 있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이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가 13년째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다원지구에 대해 투기 의혹 조사가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9일 정책리포트를 통해 "16년째 개발 중인 춘천 역대 최대 규모 거두3택지(다원지구)에 대해 사업 전면 재검토와 투기 의혹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연구소는 "춘천을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든다는 창대한 계획 속에 'G5프로젝트' 중 2006년 들어 가장 먼저 중단된 G1 거두지구에 대한 사업은 사업성 결
지난해 춘천지역 고용률이 도내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여성 고용률도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춘천시가 약 2600억여원을 들여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강원통계지청이 최근 공개한 ‘통계로 보는 강원지역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춘천시 여성 고용률은 46%로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는 평균치인 53%보다 7%p 떨어지는 수치며 두 번째로 낮은 원주시(49.9%)보다도 4%p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여성 고용률은 인제군(64.
춘천 기업들의 활발한 기업공개(IPO)가 예상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IPO를 준비·진행 중인 춘천 기업은 애드바이오텍과 이뮨메드,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BMT) 등 3곳으로, 춘천이 지역전략산업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상장 준비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이다.이들 기업이 모두 상장에 성공할 경우 지역내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상장기업은 총 7곳이 된다. 다만, 지난 몇 년간 바이오 기업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IPO 시장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심사기준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어 모두 상장 관문을 넘어
자신을 고소한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보복성 협박을 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박재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50·여)씨와 검찰이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23일 오후 4시30분쯤 춘천 한 식당의 출입문을 발로 차며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식당 주인 B(55‧여)씨를 향해 ”네가 나를 업무방해로 고소했지만, 경찰서에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업무
일회용품은 간편하고 비닐봉지는 깔끔하다. 재활용은 귀찮고 번거롭게만 느껴진다. 바야흐로 쓰레기가 넘쳐나는 사회다. 이에 더해 코로나19가 일회용품 소비를 권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불러왔다. 방역과 위생을 위해 지난해 4월 치러진 총선에서는 비닐장갑을, 12월 수능에는 아크릴 가림막을 사용했다. 사용하고 난 일회용 마스크는 무더기를 이룬다. 그러니 이제 더는 손 놓고 있을 수 없다.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장려하며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란 쓰레기(waste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과 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이 온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LH는 공공용도를 위한 토지개발과 공급 및 주택공급 업무를 맡고 있는 공기업이다.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돼 하나가 됐다. 근무직원만 9500여명에 이른다.이 공기업의 직원들은 택지조성과 주택건설 정보를 누구보다 먼저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따라서 직원들이 이번에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의 개발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를 위해 먼저 사들였을 것이라는 의심이 당연히 제기되는 것이다. 정부의 신도시 조성계획은 결국 이들이 투기로 챙
사귀던 30대 유부녀와 그녀의 다섯 살 난 딸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정에 선 40대 남성이 1년이라는 긴 시간을 다툰 끝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A(43)씨와 여자친구 B(34)씨, B씨가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C(5)양이 함께 살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1심 판결문과 취재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2019년 1월, A씨는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중이던 유부녀 B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관계가 깊어진 이들은 같은 해 8월부터 춘천에 있는 B씨의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B씨와 그의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 C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