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이 그리도 많은데 잘 곳이 없다니.. 고급 호텔이 없어서 문제군요.. 5
1. 김*섭 1
뭐 애들이안하는데어쩌겠나요..
2. 박*신 1
새로운.주인은.좋은데.기존상권의.해가안되도록
3. 박*신 1
숙박하면서.놀곳도.없다
춘천에서 판매되는 무와 배춧값이 최근 1년사이 2배 이상 뛰는 등 지역 내 농산물 소비자 가격이 기상악화로 인해 대부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강원도의 물가조사 대상인 춘천지역 판매 농산물 26개 품목(곡물·야채·과실·양념류) 중 73.0%에 해당하는 19개 품목의 평균 소비자 가격이 최근 1년사이 모두 뛴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7개 품목 중 평균 소비자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5개 품목에 불과했으며, 2개 품목만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평균 소비자가격을 나타냈다.
이영춘 시인이 영월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16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에 출간한 시집 ‘따뜻한 편지’다.김삿갓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영춘 시인은 2일 “지조와 절개가 곧으신 선인, 그리고 당대 풍류 시인으로서 세상의 모순과 부조리를 풍자적으로 노래하며 힘없는 자들의 설움을 대신 울어주신 서정시의 대가 김병연 선생님! 이분의 이름으로 새겨진 상을 받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 “앞으로도 난고 김병연 선생의 혼을 이어받아 그 이름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심사는 문효치 시
코로나19 여파로 ‘테이크아웃’과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한데다 재활용품 수출길마저 막히면서 업체마다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춘천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월 중순까지 10명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타인과의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음식이나 음료를 테이크 아웃하거나 배달해 먹는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했다.특히 춘천지역에서 잠잠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14일 추가 발생하면서 대면접촉 두려움이 커진데다 보름동안 16명의 코로나 환자가 추가되자
춘천과 인근 지역인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 상경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천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춘천 레고랜드 조성 과정에서 논란을 빚어 온 강원도가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낮게 나온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지역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사업비 1816억원 규모의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420억원 규모의 순환모노레일 설치사업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위) 투자심사를 요청했다.다음달 심사 결과가 나오는 해당 사업들은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잇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문제는 강원국제컨벤션센터 건
통계청이 최근 춘천지역 축산 농가 수 통계를 공개했지만 신뢰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통계청은 올해 4월 전국 시·군·구 영농형태별 농가 수 통계를 갱신해 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전국민이 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 통계에는 논·벼와 식량작물, 채소·산나물, 기타작물, 축산 등에 대한 지역별 농가 수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해당 통계가 표본상 신뢰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해당 통계를 인용한 농업정책과 연구에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춘천지역 축산 농가 수에 대한 통계
큰물이 나가셨다 문태준큰비 지나간 개천은 가리워진 곳 없어서 마름풀들은 얽히었다작은 소에서 놀던 물고기들은 소식 없이 흩어졌다들길에는 띠풀이 다보록해졌다무너진 고랑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맛살에 주름이 들었다젖은 집으로 어물어물 돌아가는 저녁 거위들이 있었다사람들은 큰물이 나가셨다, 했다*문태준:1994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당선*시집「맨발」외 다수. 현: 불교방송PD로 활동.****** 50여 일이 넘는 장마가 지나갔다. 그러고 태풍 ‘바비’가 얼마 전 전국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런데 이번 주엔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비나 루사보다도 더
정지아 소설가가 2020년 제14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대산문화, 2020 붐호)다.1일 김유정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올해 김유정문학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사이에 잡지 및 단행본에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소설가 이승우, 문학평론가 김경수, 정홍수, 신수정씨가 참여했다.정지아 소설가는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는 몇 해 전 세상을 떠난 사촌동생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라며 “가족 외에 어쩌면 가족조차 잊어버렸을 그의 누추한 삶에 김유정문학상 수상
강원도가 환경문제로 경유자동차 억제 정책을 펴고 있지만 정작 춘천지역에서는 오히려 경유차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18년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공개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경유차를 줄이고 신규 경유차 공급을 억제하는 정책을 펴왔다. 전국 주요 지자체들도 최근 3년간 정부의 환경 정책을 지지하며 경유차 억제대책에 동참해 왔다.강원도도 자체 예산과 국비, 시·군비를 종합해 지난해 170억원이 넘은 예산을 투입, 1만600여대의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시키는 정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이란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작품들 중, ‘내 친구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 ‘올리브나무 사이로’ 이들 세 작품을 묶어 지그재그 삼부작이라고 부른다.삼부작이라고 하면 영화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계획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예를 들어 폴란드 출신의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가 연출한 영화 ‘블루’, ‘레드’, ‘화이트’와 같은 경우는 삼색(세 가지 색) 시리즈로 애초에 기획된 작품들이다. 프랑스국기인 삼색기가 의미하는 자유, 평등, 인류애를 세 가지 색으로 은유하며, 그에 걸맞은 세 명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하는 가운데 확진자 동선 공개에 대한 춘천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봤다.[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춘천시의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개가 부실해 시민 불안이 가중된다는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춘천시가 확진자 연령대를 공개하기로 했다.춘천시는 31일 오전 9시 이후 발생되는 확진자부터 10년 단위로 연령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동선 파악을 현행보다 확대, 현재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무증상자의 경우 검체 채취 2일전부터 격리일까지에서 필요시 추가로 동선을 파악해 방역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확보한 추가동선은 조사범위 지침과 다른 만큼 동선확인 담당 기관의 협조가 어렵고, 확진자의
# 최근 춘천을 방문한 A씨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 앞에서 줄서는 피로에 시달렸다고 한다. 급속충전기를 찾아 나선 곳마다 대기인원이 꼭 있었고, 심지어 비전기차량의 엉성한 주차행태로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홍천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한 B씨도 마찬가지의 불만을 표출했다. 친환경차 인기로 전기차들이 많아졌는데, 급속 충전기 앞 붐비는 차량으로 행선지로 이동하는 동안 다른 충전소를 찾는 고충이 컸다고 했다. 춘천과 강원도 전기차 보급 대수가 최근 1년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정작 전기차 급속 충전기는 턱없이 부족해 전기차 운전자
"춘천 재난지원금 사용 업종제한 꼭 확인하세요."다음 달 춘천시의 긴급재난금 지급절차가 이행되는 가운데 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지원금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향토 사업체를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대형마트를 비롯한 시외 사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기준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춘천시 주민등록표에 등재돼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공식적으로 시작된다.내달부터 춘천시민 전체에게 1인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춘천은 막국수, 닭갈비만 있는 곳이 아니에요. 그 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많은 곳이죠. 유튜브를 통해 춘천의 숨겨진 맛집, 알짜배기 여행 코스 등을 소개하고 싶어요.”너도나도 다 아는 춘천의 대중적인 모습이 아닌 꼭꼭 숨은 ‘알짜배기’ 모습을 소개하는 로컬 유튜브 크리에이터 ‘춘천동네형’. 1980년생으로 올해 41살인 그는 단 한 번도 춘천이 아닌
춘천시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시민의 생활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내달 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당국 만류에도...부산·인천·충남 교회 1,400곳 대면예배.” 광복절 광화문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던 지난 월요일 포털사이트에 뜬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그 아래에는 질병관리본부 수장의 “아직 정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요지의 불길한 발언이 놓여있었다. 기다렸다는 듯 스마트폰에 긴급재난문자가 뜨고,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청 홈페이지로 접속하는 동안 비어져 나온 낮고 긴 한숨은 홈페이지 상단의 ‘실시간 동향 바로가기’ 박스에 커서를 올려놓고 마우스 왼쪽버튼을 누를 때까지 끝나지
주말이면 수도권 여행객들이 몰리는 춘천 구봉산, 서면, 소양강댐 등의 카페촌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지역에 전파할 수 있는 고위험시설로 떠오르고 있다.하지만 이들 카페촌은 정부의 방역망 통제에서 벗어나 있는데다 해당 카페들은 손님들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지역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부는 28일 지난 16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는데도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수도권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30일부터 9월6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대유행 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고비인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해보인다.[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답답한데 어쩌겠어요. 아직 나무는 살아있으니 내년을 위해 다시 준비해야하지 않겠어요.”27일 춘천 동내면에서 만난 부흥농원 최종화(56) 대표는 밀려드는 복숭아 주문을 거절하고 있었다. 당초 9월 초까지 판매를 해왔지만 올해는 복숭아 수확량이 적어 3일 전 모두 소진됐기 때문이다. 이날 최 대표의 농장에는 복숭아가 썩어 문드러진 채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최 대표는 “올해 초 냉해로 수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을 시작으로 50일 넘게 내린 비로 복숭아 꼭지에 물이 고이면서 절반이 낙과했다”며 “그마저 수확한 절반도 이상기온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