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등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 출신으로 구성된 강원리더연합회(이하 KLA)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KLA는 지난 6일 춘천시 신사우동 일대에서 지역 에너지 취약층을 위해 3000장의 연탄을 구입해 직접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은 지난해 12월 회원들의 후원 릴레이로 모아졌고, 나눔 봉사에는 KLA 회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강원리더연합회(이하 KLA)는 연탄봉사 회에도 지역을 연고로 하는 청년 모임인 만큼 애향심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연탄봉사를 이어 와 올해까지 누적 기부 연탄이 4만여장 2500만원 상당에 달한다. 또 2002년부터 '고교 학생회장 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를 개최해 후배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하고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손정희 강원리더연합회 회장은 "올해는 연탄이 장당 880원 상당으로, 처음 연탄 봉사를 시작했던 해보다 연탄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며 "고물가 시대에 어려워하는 주변의 이웃을 늘 살피고 헌신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
리더들 다운 봉사가 아름답습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