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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물단식' 단기간 체중 감량 유행⋯건강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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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물단식' 단기간 체중 감량 유행⋯건강 '빨간불'

    • 입력 2024.06.19 00:05
    • 수정 2024.06.20 14:2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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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른바 '물단식'으로 불리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물단식은 물과 소금만 섭취하고 다른 식이를 제한하는 방법인데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SNS에 ‘물단식 72시간 체중 감량 인증’ ‘식욕 참는 법’ 등 이를 인증하는 글이 올라오며 다이어트를 하려는 청소년들을 유혹합니다. 

    하지만 물단식은 건강관리에 적신호를 켜는 것으로 지적됩니다. 청소년기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무월경증과 섭식장애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짧은 시간 동안 과도한 수분 섭취는 혈액 나트륨 농도를 낮추고 세포 내 수분량이 증가해 부종과 발작을 일으키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물단식' 다이어트,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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