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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송암 일대에서 ′지방시대 엑스포′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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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송암 일대에서 ′지방시대 엑스포′ 설명회 진행

    춘천시, 10월 개최 앞두고 현장 설명회
    지방시대위원회 등 실무자 90명 참석
    균형발전 목표 박람회, 5만 명 방문 기대

    • 입력 2024.08.28 00:00
    • 수정 2024.08.29 09:20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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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춘천시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28일 베어스호텔과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시·도 및 교육청,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실무자 9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현장 시찰을 진행한다.

    올해 3회를 맞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정부 기관, 지자체 등이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엑스포에서는 지방 자치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정책 콘퍼런스와 전시회, 국민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앞서 열린 부산, 대전 엑스포에는 회당 각각 5만3000명, 4만4000명이 다녀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엑스포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유치에 도전했고, 지방시대위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행사는 10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를 앞둔 춘천시는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사진 왼쪽)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개최를 앞둔 춘천시는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사진 왼쪽)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당초 시는 새로 설치된 에어돔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입구가 협소하다는 안전 문제가 지적되며 야외 행사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송암 실내테니스장에선 기념식이, 보조경기장에선 각종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강원 바이오 엑스포, 춘천 창업 엑스포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시찰에서는 엑스포가 열리는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 등을 살펴보고 기관별 전시관 구상과 행사 진행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올해도 5만 명 정도의 인파가 춘천 지방시대 엑스포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승미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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