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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점점 길어지는 여름⋯AI ‘앞으로 더 심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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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점점 길어지는 여름⋯AI ‘앞으로 더 심해질 것’

    • 입력 2024.09.22 00:05
    • 수정 2024.09.24 00:12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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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앞으로도 여름이 길어지고 폭염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챗GPT)

    올여름은 유난히 길고 더웠다. 사상 처음으로 9월에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이어지기도 했다. 기상학적으로 여름은 일 평균 기온이 섭씨 20도 이상 올라간 후 다시 떨어지지 않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을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과거 1912~1940년과 최근 10년(2011~2020년)의 여름 일수를 비교한 결과 과거 여름 평균 일수는 1년 중 98일이었고, 최근 10년에는 127일로 늘어났다. 여름 시작일부터 종료일도 과거엔 6월 11일부터 9월 16일이다가 최근 10년에는 5월 25일부터 9월 28일로 더 길어졌다.

    여름이 더 길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본지가 AI 챗봇 챗GPT에 앞으로도 점점 여름이 길어질지, 사계절이 뚜렷한 다른 나라는 어떤지 물었다. 다음은 이에 대해 챗GPT가 내놓은 답변을 재구성한 내용이다.

    Q. 올여름이 유난히 길었는데, 앞으로는 어떨까?
    A.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고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여름이 길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철이 더 길어지고 더워지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폭염과 습한 날씨가 더 자주 나타나면서 사계절이 흐려지고 여름이 극단적인 날씨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Q. 앞으로도 여름이 길어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
    A. 여름이 길고 더워지면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국지성 호우나 홍수의 빈도가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장마나 태풍이 강해질 가능성도 커진다.

    또 가뭄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폭우가 내리면 토양이 한꺼번에 많은 물을 흡수하지 못해 물이 금방 증발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여름이 길어질수록 오랜 기간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Q. 사계절이 뚜렷한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까?
    A. 여름이 길어지고 사계절이 흐려지는 현상은 한국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한국과 기후가 유사한 일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강해지고, 반대로 겨울은 짧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봄과 가을 기간이 줄어들면서 사계절 구분이 흐려지고 있다.

    미국의 동북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도 사계절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 여름철 폭염이 빈번해지면서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은 짧고 온화해지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서부 지역은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과 산불이 자주 발생하면서 자연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온대 기후 지역에서도 여름철 무더위가 심해지고, 봄과 가을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산림과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이종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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