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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예산, 강원대‧강릉원주대 ‘6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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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대학 예산, 강원대‧강릉원주대 ‘6대4’

    운영비 제외한 140억원 두고 조정
    강원대 84억원, 강릉원주대 56억원

    • 입력 2024.10.17 10:00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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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대학 예산 배분을 두고 갈등을 겪었던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합의에 성공했다. (사진=MS TODAY DB)
    글로컬대학 예산 배분을 두고 갈등을 겪었던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합의에 성공했다. (사진=MS TODAY DB)

     

    글로컬대학 예산 배분을 두고 갈등을 겪었던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합의에 성공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지난 16일 제2차 글로컬대학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2차년도 예산 배분에 대한 최종 합의를 했다.

    이 회의를 통해 양 대학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예산 150억원 중 공동예산 1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40억원에 대해 강원대 6, 강릉원주대 4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원대가 84억원, 강릉원주대가 56억원을 각각 배정받게 됐다.

    앞서 사업 주관대학인 강원대에서 7대 3으로 예산안을 편성했지만, 강릉원주대가 추가 예산을 요구하는 등 갈등을 겪었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사업 지연 우려를 불식시키고,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대학이 긴밀한 협력 속에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강원지역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선도대학 모델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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