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씨 ~^^ 많이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여기서도 용감하네요 파이팅~!!! 16
1. 강*철 1
증거불충분이 답이네요. 정말 증거가 없나봅니다.
2. 강*철 1
정도무문 정신으로 사실을 진솔하게 밝히길 바랍니다.
3. 박*근 1
뭔 대통은 뉴스에 안나오고 온통 마누라 도배 ㅋㅋㅋ 재밋네요
"그동안 잘지냈어? 대박, 너 살빠졌네", "아니야. 넌 공부 많이 했어?"고3 학생부터 등교개학이 시작된 20일 오전 7시40분쯤 춘천여고 정문 앞. 등교버스에서 내린 학생들이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수다삼매경에 빠졌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 개학이 미뤄진 지 80일 만이다.늦어진 등교로 당장 입시일정에 쫓겨야할 고3 학생들이지만 그보다는 보고싶었던 친구들을 만난 기쁨이 더 큰 영락없는 여고생들의 모습이었다.단 한명도 빼놓지 않고 마스크를 쓴채 교문에 들어선 학생들은 교내 진입 전 현관에서 선생님들의 지도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20일 낮 12시 30분 춘천여고 급식실. 점심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학생들이 급식실 앞에 붙은 동선 유도선에 줄지어 섰다.학생들은 급식실 앞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재고 입실해 개수대에서 손을 씻고 식판을 집어들고 배식을 받기 시작했다. 이날 점심 메뉴는 쌀밥과 소고기뭇국, 돼지갈비찜, 당면, 김치, 나물 등 6~7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조리원들이 나눠준 음식을 식판에 담아든 학생들은 식탁으로 향했다. 식사는 4인 기준 테이블에 학생 1명이 앉아 한 방향을 향하도록 했다. 춘천여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20일 등교개학한 춘천지역 고등학생들의 급식실 현장.손 소독, 발열 체크, 1M 간격유지 등 교사들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급식 지도에 나섰다. 급식실안에서 학생들은 한 칸씩 띄어앉고 나란히 옆으로 앉아 식사하는 등 낯선 급식풍경이 펼쳐졌다.춘천여고 3학년 김수인 학생은 "친구들과 마주보고 밥을 먹는 게 학교생활의 낙이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욱 기자 [email protected]
신학기 개학일이었던 3월2일 이후 80일 만인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굳게 닫혔던 춘천지역 고교 정문이 열렸다. [이정욱 기자 [email protected]]
코로나19 악재 속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한달새 급감한 가운데, 춘천은 강보합국면을 나타내면서 거래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춘천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코로나19로 인한 악재 속에서도 아파트 거래량 회복과 단독주택 거래량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4년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4월 춘천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436가구로 지난해 4월 281가구보다 155가구 늘어 55.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2016년 4월 746가구를 기록한 이후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4월 중
지난 4.15총선에서 3선 고지에 실패한 춘천 미래통합당 김진태 국회의원이 비영리법인을 설립, 춘천에서 정치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오는 29일 20대 국회가 종료되면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김 의원은 19일 MS투데이와 통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가칭)자유연구원 등 비영리법인을 설립해 대한민국과 자유시장경제를 지키는 입법 활동과 여론조성 활동을 할 것"이라며 "해당 법인을 위한 사무실을 오늘(19일) 계약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새로운 사무실은 온의동에 위치, 춘천시의원 8명과 함께 사용할 것으로 알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이 총선 출마로 퇴임한 이후 후임 강원연구원장 자리가 두 달 넘게 공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후임 내정자 사퇴 이후 아직 후보군에 오른 인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신임 강원연구원장으로 내정됐던 박동훈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의 사퇴로 20일 예정된 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취소됐다.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과 대변인,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제10대 국가기록원장 등을 역임한 박 전 이사장은 최근 건강 상의 이유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박 전 이사장의 사
신학기 개학일이었던 3월2일 이후 80일 만인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굳게 닫혔던 춘천지역 고교 정문이 열린다.19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춘천 내 14개 고교, 고3 학생 2688명이 20일 등교,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등교 개학은 코로나19 사태로 다섯번 미뤄진 끝에 추진되는 것이다.앞서 교육부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 개학을 3월 2일에서 같은 달 9일·23일, 4월 6일로 잇따라 연기한 바 있다. 이후 4월 9일로 네 번째 개학을 연기하면서 등교 대신 사상 초유의 학년별 순차적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춘천지역 무급휴직자와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특고), 프리랜서 등에게 2달 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이 예산 증액에도 불구하고 신청자 폭주로 조기 마감됐다.춘천시는 지역내에 코로나가 전파된 2월23일 이후 5일 이상 일하지 못하거나 월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무급휴직자(도내 50인 미만 사업장)나 특고, 프리랜서 등에게 최대 월 50만원씩 2달 간 지원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접수를 4월 6일부터 시행했다.춘천시는 사업 초기에 강원도 예산 13억7100만원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기다린다. 신호등이 바뀔 때를 기다리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군대 간 연인을 기다리고, 합격자발표나 건강검진을 기다린다. 이렇듯 우리의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기다림이란 어쩔 수 없는 시간을 견디는 힘인데, 기다림에는 합격자발표와 같이 목적과 대상이 뚜렷한 기다림도 있지만 자녀양육과 같이 그렇지 않은 막연한 기다림이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에 대한 부모의 기다림으로 좁히기로 한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기다림을 다루기에 앞서 일반적 기다림을 보면 단순한 기다림도 쉽지 않다. 필자도 그렇지만 현대인은 기다림을
춘천 도심 내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 부지의 토양 오염도가 기준치의 5∼6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국방부와 농어촌공사가 이를 은폐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이하 시민연대)는 19일 성명을 통해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부실정화와 관련 국방부와 미군, 농어촌공사 등 모든 관련주체에게 책임을 물어라"고 촉구했다.시민연대는 "캠프페이지 부실정화 사태는 완벽하게 예견된 인재"라며 "캠프페이지는 2005년 반환될 당시부터 엄청난 기름오염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실
최근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매입 추가비용 58억이 도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부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도의원들을 상대로 레고랜드 혈세 폭탄에 대한 각서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둔 19일 오전 강원도의회 정문에서 '레고랜드 좀비예산 편성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범대위는 본회의 출석을 위해 도의회로 들어서는 도의원들을 상대로 최근 레고랜드 문제에 대한 각서를 받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각서에는 '강원도 춘천시 중도
최근 '혈세 과다 투입' 논란으로 강원도의회 상임위서 전액삭감됐다가 예결위서 부활, 논란이 된 춘천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매입 추가비용 58억원이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강원도의회는 19일 291회 2차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 매입 추가비용인 `강원도개발공사 경영 안전 지원' 항목 58억원이 포함된 4066억원 규모의 제2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해당 예산은 지난 8일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 예산안 조정에서 부활한 예산이다. 58억원은 지난해 논란 속 의회를 통과한 주차장 부지 매입(2
우리나라에서 김은숙 작가 하면 드라마계에서는 가히 정상급이다. ‘태양의 남쪽’(2003)으로 드라마 대본의 집필을 시작한 김 작가는 ‘파리의 연인’(2004)이 대박이 나면서 방송계에 크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부터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7) ‘미스터션샤인’(2018)까지 그야말로 실패를 모르는 작가였다. 이렇게 성공 확률이 높은 작가는 거의 없다.하지만 요즘 방송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로는 김은숙 작가의 진화를 논하기는 힘들 것 같다. 시청률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기자가 보기에는 김
춘천 레고랜드 개장이 내년 7월로 다가온 가운데 관광객들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레고랜드~서면을 연결하는 '서면대교' 개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지적은 18일 오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춘천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교통·도로 전문가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노승만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 장진영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장진영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레고랜드 코리아 개장시 놀이시설의 특성상 특정시기 진입·진출 통행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18일부터 춘천지역 시중은행에서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진행됐지만 북적거리던 1차 때와는 달리 상담·접수 건수가 거의 없었다. 이에 대해 금융권 관계자들은 낮아진 대출한도와 2배 이상 높아진 금리, 1차 프로그램 대출자 대상 제외 등을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을 통해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 접수를 받고 있다.지원 한도는 건당 1000만원이며 신청일 기준 5일 이내에 지급된다. 대출 기간은 5년이며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 조건이다.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 육림고개 ‘구스타프케이크’가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의 수제 디저트로 뉴트로(New+Retro)의 성지로 떠오른 상권에서 ‘뉴(새로움)’를 책임진다.구스타프케이크는 제과제빵 전문가인 오너 파티시에가 100% 수제 마카롱과 디자인·커스텀케이크, 구움과자류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점이다. 젊은 세대의 ‘인스타 감성’을 충족시키는 디저트 메뉴와 통통 튀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육
아득한 성자 조오현하루라는 오늘오늘이라는 이 하루에뜨는 해도 다 보고지는 해도 다 보았다고더 이상 더 볼 것 없다고알 까고 죽는 하루살이 떼죽을 때가 지났는데도나는 살아 있지만 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고 보면천 년을 산다고 해도성자는아득한 하루살이 떼*조오현:1968년『시조문학』등단.*전,조계종 대종사. 신흥사 조실.*시집:아득한 성자』 외.인생의 무상함이란 이런 것인가? 5월 26일(음력 4월 12일)이면 설악무산 조오현 큰스님의 2주기가 돌아온다. 이 세상을 건너오시면서 그 많은 가르치심과 중생 구원의 가피(加被)
긴급재난지원금을 춘천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받으려는 춘천시민들이 18일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신청하고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들은 이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고 있다.[김나연 기자 [email protected]]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은 개봉 당시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작품이다. 맨 처음 광주를 정면에서 다룬 상업영화라는 점이 그렇고 다음으로 오디션을 통해 주연으로 발탁된 어린 여배우의 연기가 그러했다. 김영삼 대통령 집권 시절 단행된 전두환, 노태우 등 12·12 군사 반란의 주범들에 대한 역사 심판이 이루어지던 시점에서 기획된 작품이지만, 오랫동안 '광주의 비극' 자체에 대해 쉬쉬하던 분위기에서 사람들은 영화가 개봉된 사실만으로도 격세지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영화가 만들어진 1996년은 시인 곽재구가 그 시대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