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붙은 불을 끄던 80대 노인이 연기를 마셔 숨졌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춘천시 신동면 정족리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들풀 66㎡가 타고 마을 주민 A(86)씨가 숨졌다. A씨는 밭에 불을 붙였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를 끄는 과정에서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아서 기자 [email protected]]
밭에 붙은 불을 끄던 80대 노인이 연기를 마셔 숨졌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춘천시 신동면 정족리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들풀 66㎡가 타고 마을 주민 A(86)씨가 숨졌다. A씨는 밭에 불을 붙였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를 끄는 과정에서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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