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서 떨어지는 기상현상 '눈'은 겨울의 낭만을 더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많은 양이 쏟아지면 많은 위험과 재난이 초래되기도 하는데요.
이 같은 폭설 피해를 예방하기 올겨울부터 예상 적설량과 함께 '눈 무게' 예보가 시작됩니다.
물기를 머금은 정도에 따라 습설(濕雪)과 건설(乾雪) 등으로 분류되는 눈은 같은 양이라도 습설이 건설보다 최대 5배 이상 많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데요.
'눈 무게'가 예보되면 내리는 눈이 무거운 습설인지 가벼운 눈인지 사전에 알고 대비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롭게 시행되는 '눈 무게 예보'는 어떻게 전달될까요?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