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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도내 티메프 피해기업에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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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자치도, 도내 티메프 피해기업에 100억원 지원

    • 입력 2024.09.02 13:21
    • 기자명 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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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강원도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강원특별자치도가 티몬, 위메프 등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거래에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에 나섰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 미정산 금액은 1조3000억원에 달하며, 강원도 기업의 피해규모는 8억6000만원 정도로 파악된다.

    하지만, 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규모가 더 커질 것을 예상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해 위해 이번 특별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자체도 정부 대책에 맞춰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고, 경남은 3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투입한다.

    도는 상시고용 5인 이상의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금약의 범위 내에서 최대 8억원까지 경영안전자금을 빌려주고, 4년간 3%의 이자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지원 기준과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일 공고했다.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시군 기업지원 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원흥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자금지원이 단순히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피해기업들이 다시 일어서고,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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