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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파리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모교인 신철원고서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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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엽 파리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모교인 신철원고서 재능 기부

    • 입력 2024.09.03 09:45
    • 수정 2024.09.06 00:15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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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원고교 유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파리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한주엽(가운데) 선수. (사진=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신철원고교 유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파리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한주엽(가운데) 선수. (사진=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파리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한주엽 선수가 모교인 신철원고교 유도부 학생들의 멘토로 나섰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미래인재 출신의 한주엽 선수(20년 선발)를 초청해 2일 철원유도회관에서 멘토 특강을 진행했다.

    한 선수는 올해 미래인재로 선발된 이창학(24년 선발), 전민성(24년 선발) 군 등을 대상으로 운동선수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슬럼프 극복 방법, 올림픽 출전 소회 등을 전달하며 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 멘토 코치로 나서 학생들의 훈련 지도에 직접 참여하며 맞춤형 코칭을 해주기도 했다.  

     

     신철원고 후배들을 대상으로 멘토 코치에 나선 한주엽 선수.  (사진=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신철원고 후배들을 대상으로 멘토 코치에 나선 한주엽 선수.  (사진=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특강에 참여한 이창학 선수는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올림픽에 출전하는 꿈을 꿀 수밖에 없는데 메달리스트의 생생한 이야기를 눈앞에서 전해 들을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며 “훈련에 더욱 매진해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05년 체육 분야 미래인재 3명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6명을 선발해 1인 평균 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 중에는 장미란(역도), 진종오(사격), 박재명(창던지기), 심석희(쇼트트랙)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가 탄생해 강원 인재육성의 산실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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