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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홍명보 '젊은피' 확인 출장⋯BTS 제이홉 오늘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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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홍명보 '젊은피' 확인 출장⋯BTS 제이홉 오늘 전역

    홍명보 '젊은피' 확인하러 유럽·중동 출장길⋯힘 받는 세대교체
    프로야구 1000만명 관중 키워드는⋯"원정팬·20대·여성"
    BTS 제이홉 오늘 전역⋯진 이어 팀에서 두 번째
    허진호 스릴러 '보통의 가족', '베테랑 2' 제치고 1위로 출발

    • 입력 2024.10.17 13:30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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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사진=연합뉴스)
    작전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사진=연합뉴스)

    ▶ 홍명보 '젊은피' 확인하러 유럽·중동 출장길⋯힘 받는 세대교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였던 10월 3차 예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쉴 틈도 없이 곧바로 유럽·중동 출장길에 오른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유럽,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해 조만간 해외 출장을 떠난다.

    일정은 유동적이다. 1주에서 열흘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홍 감독에게는 대표팀 감독 선임 뒤 두 번째 유럽 출장이다. 그는 지난 7월 감독으로 선임된 뒤 외국인 코치 선임과 손흥민(토트넘),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대표팀의 주력인 유럽파 선수들 면담을 위해 열흘간의 출장길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는 업무의 초점이 좀 다르다. 홍 감독은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닌,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지켜보고,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홍 감독이 이미 파악이 끝난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닌, 아직 선발하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유럽뿐 아니라 중동도 방문한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스위스 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스물한 살의 파릇파릇한 스트라이커 이영준의 기량을 직접 확인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직 홍 감독의 부름을 받지 않은 선수 중 중동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로는 아랍에미리트 코르파칸에서 뛰는 원두재(코르파칸)가 대표적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안정 지향의 4-2-3-1 전술을 선호하는 홍명보 감독의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으로 꼽힌다.

    10월 A매치 두 경기를 통해 박용우(알아인)가 이 자리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았으나 선수 풀을 넓힐 필요도 있다.

    홍명보호는 10월 A매치 기간 치러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 4차전에서 각각 요르단(2-0)과 이라크(3-2)를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 9월에 치른 오만과의 원정 경기(3-1) 승리를 더하면 3연승을 달린 홍명보호다.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은 한국은 2위 그룹을 형성한 이라크, 요르단(이상 승점 7)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리며 B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관중석이 야구팬으로 가득하다. (사진=연합뉴스)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관중석이 야구팬으로 가득하다. (사진=연합뉴스)

    ▶ 프로야구 1000만명 관중 키워드는⋯"원정팬·20대·여성"
    BC카드가 올해 프로야구 관중 1000만명 동원의 3대 키워드로 '원정팬', '20대', '여성' 등을 꼽았다.

    BC카드는 작년과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수도권 외 경기장 인근에서 결제한 이력이 있는 고객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경기장을 찾은 고객은 작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고, 경기장 인근 가맹점 매출은 16.8%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BC카드는 수도권 경기장을 제외한 각 지역 경기장 반경 1km 내 가맹점에서 결제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관중으로 정의하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객이 경기 당일 수도권 외 경기장 인근에서 결제하면 '원정팬'으로, 해당 지역 거주 중이며 경기 당일 결제한 고객은 '홈팬'으로 봤다.

    원정팬은 상권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원정팬 규모와 경기장 인근 가맹점에서 사용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6%, 57.0% 증가했다. 이는 전체 고객 대비 각각 23.9%포인트(p), 35.4%p 높은 수치다. 특히 정규 시즌에서 1위를 기록한 기아 타이거즈(광주)와 2위를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장을 방문한 원정팬 숫자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5.1%, 51.2% 증가했고, 이들이 인근 가맹점에서 소비한 금액도 각각 113.7%, 52.2% 증가했다.

    원정팬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대 관중의 매출 증가율이 76.2%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20대 다음으로는 30대(38.0%), 40대(27.4%) 등 순이었다.

    이 중에서도 20대 여성 원정팬이 경기장 인근에서 소비한 금액은 124.7%나 증가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사진=연합뉴스)

    ▶ BTS 제이홉 오늘 전역⋯진 이어 팀에서 두 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17일 맏형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전역한다.

    가요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를 나선다.

    그는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해 왔다.

    제이홉은 올해 6월에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가해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제이홉의 본명)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제이홉은 전역을 30일 앞둔 지난달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며 "다음 달 이날(10월 17일)에 뵙겠다"고 쓴 바 있다.

    앞서 올해 6월 팀에서 처음으로 전역한 진은 한국을 대표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고, 다음 달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이홉 역시 전역 이후 활동에 '기지개'를 펴고 팬들을 기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보통의 가족' (사진=연합뉴스)
    영화 '보통의 가족' (사진=연합뉴스)

    ▶ 허진호 스릴러 '보통의 가족', '베테랑 2' 제치고 1위로 출발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2'를 제치고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개봉일인 전날 4만2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4.0%)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1위를 지켜온 '베테랑 2'는 1만5000여명(8.9%)이 관람해 2위로 밀려났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주연한 '보통의 가족'은 번듯한 상류층의 두 부부가 자녀의 범죄 사실에 직면하면서 내적으로 붕괴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94%, 네이버 평점은 8.61점(10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이다. 폭넓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자녀 교육 문제를 다룬 데다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 호평받는 분위기다.

    '보통의 가족'과 동시에 개봉한 정재현·박주현·곽시양 주연의 '6시간 후 너는 죽는다'(1만1000여명·8.4%)와 할리우드 공포영화 '스마일 2'(8000여명·4.7%)는 각각 4위와 5위로 출발했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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