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체온이 떨어지면 감기, 독감, 근육통, 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추위에 취약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도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두꺼운 옷 한 겹보다 얇은 옷 여러 겹

날씨가 추울수록 두꺼운 옷 한 벌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체온 유지에 유리하다. 옷 사이에 공기층이 보온·단열재 역할을 한다. 두꺼운 옷은 공기층이 적어져 단열 효과가 떨어진다. 또 땀을 잘 배출하지 못해 땀이 차게 되면 오히려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모자와 목도리, 장갑을 착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머리와 목, 손은 노출이 많고 열 손실이 크다. 모자와 목도리로 노출 부위를 가려 열 손실을 줄여야 한다.

▶찬 음료 말고 따뜻한 음료

찬 음료를 마시면 체내 온도가 떨어지게 된다. 몸은 찬 음료를 체온에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때 체내의 열이 음료를 데우는 데 사용돼 체온이 내려가게 된다. 체온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찬 음료는 피하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핫팩은 가슴이나 복부에

체온을 지키기 위해 핫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핫팩이 하나뿐이라면 가슴이나 복부에 두는 것이 좋다. 가슴과 복부는 심부체온(중심체온)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부체온이 높아야 몸 전체를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땀 날 정도의 야외 활동은 자제

추운 날씨에 땀이 날 정도로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하면 저체온증 위험이 커진다. 땀에 젖은 옷은 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린다. 옷이 땀에 젖었다면 신속히 옷을 갈아입고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실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