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일 영월 샘말농원과 평창 연화농원에서 초등학교 4-H 회원과 교사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다래농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초등학생의 농심 함양을 위해 한국4-H 강원특별자치도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토종 다래 품종 재배 농장에 방문해, 토종 다래에 대해 배우고 직접 수확에 나섰다. 농산물을 활용해 청과 비누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희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학생들이 토종 다래를 즐겨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4-H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email protected]
우리나라 고유의 과일을 직접 수확 후 먹어보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와 경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