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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물들이는 아리아의 선율⋯춘천민예총 “한여름 밤의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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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밤 물들이는 아리아의 선율⋯춘천민예총 “한여름 밤의 아리아”

    춘천민예총 27일 상상마당 춘천서 ‘한여름 밤의 아리아’
    11회 맞은 대표 클래식 공연, 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무대
    세계적 오페라 작품의 하이라이트 연주, 무료로 진행돼

    • 입력 2024.07.26 00:04
    • 수정 2024.07.30 19:26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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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밤의 아리아’가 오는 27일 오후 8시 춘천 삼천동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춘천민예총)
    한여름 밤의 아리아’가 오는 27일 오후 8시 춘천 삼천동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춘천민예총)

    별빛 가득한 여름밤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아리아의 향연이 울려 퍼진다.

    춘천민예총(회장 김홍주)은 ‘한여름 밤의 아리아’를 27일 오후 8시 춘천 삼천동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열리는 춘천의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 중 하나다.

    11회를 맞는 올해 공연은 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아리아들이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등 누구나 사랑하는 명작들의 유명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아리아들이 연주된다. (사진=춘천민예총)
    이날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아리아들이 연주된다. (사진=춘천민예총)

    ‘한여름 밤의 아리아’는 성악가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등용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선영과 바리톤 정효식, 테너 목진학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음악계로부터 새로운 정통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받는 앙상블 오엘이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김홍주 춘천민예총 회장은 “춘천시민의 성숙한 문화적 역량 덕분에 성악가들이 서고 싶은 무대로 만들어졌다”며 “시민 없이는 열 수 없는 콘서트인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251-8907)로 문의하면 된다.

    한승미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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