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대표하는 야시장인 풍물시장 꼬꼬야시장이 3일 문을 열고, 10월 27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금~일 오후 6~11시까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 당시 약 7만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개장에 앞서 야시장 운영자를 모집했으며, 고등어 갈비, 소고기 초밥, 홍합탕 등 1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풍물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자재를 사용해 식품을 조리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각종 공연 등 가족 단위 행사가 마련되며, 물품 구매 영수증을 일증하면 보조등 만들기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용기나 텀블러를 가져오면 마스크팩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공연과 볼거리 등 다양한 체험은 물론 플리마켓과 룰렛 돌리기도 진행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