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바카라


불났을 때 '생명줄'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은?
  •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불났을 때 '생명줄'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은?

    • 입력 2024.08.28 00:05
    • 수정 2024.08.29 16:19
    • 기자명 박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에어매트로 탈출을 시도하다 목숨을 잃은 경우도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5층 이상 건물에서 대피할 때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불길과 심한 연기 등으로 현관으로 탈출할 수 없다면 완강기를 통해 대피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며 사용법 숙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완강기는 몸에 밧줄을 매고 고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탈출 기구입니다. 현행법상 모든 건물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야 하고 숙박시설의 경우 모든 객실에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대피할 수 있어 제대로 사용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공식 피난 기구인데요.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아무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긴급 상황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 사용법을 숙지해야 할 '완강기'. 

    고층 화재 발생 시 생명줄이 되어주는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확인=한재영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