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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먹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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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먹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음식은?

    • 입력 2024.09.12 00:00
    • 수정 2024.09.13 02:38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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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바나나, 견과류와 같은 음식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늘려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픽=챗GPT)
    초콜릿, 바나나, 견과류와 같은 음식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늘려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픽=챗GPT)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을 찾고, 울적한 기분이 들 때 단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음식이나 달콤한 음식을 먹고 나면 기분이 한결 풀린다. 이는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다. 실제 음식은 포만감과 더불어 기분 전환에도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행복감을 느낄까? 본지가 AI 챗봇 챗GPT에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물었다. 다음은 이에 대해 챗GPT가 내놓은 답변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다.

    Q.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A. 초콜릿, 바나나, 견과류와 같은 음식들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려준다. 특히 다크 초콜릿에는 카카오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수치를 순간적으로 증가시켜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은 세로토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기분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에도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이 풍부하다.

    Q.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이유는?
    A.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통증 수용체를 자극해 뇌가 통증을 느끼게 만든다. 이 때문에 뇌는 매운맛을 통증으로 인식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엔도르핀이라는 진통제를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일부 사람들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은 후 견뎌냈다는 성취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위장 장애와 배탈, 설사 등 소화기관을 자극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Q. 자극적인 음식 말고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A. 따뜻한 국물 요리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몸이 따뜻해지면 긴장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추운 날씨나 몸이 차가워졌을 때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추억이 담긴 음식도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후각은 기억을 회상하는 능력이 뛰어난 감각이다. 음식의 냄새가 과거의 특정 순간을 떠올리게 해 기억 속 감정을 되살리고, 그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정리=이종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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